판교급 전문직 주목하는 ‘창동역세권’ 개발 이슈에 주택수요 몰린다

작성일
2022-04-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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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급 전문직 주목하는 ‘창동역세권’ 개발 이슈에 주택수요 몰린다

하종숙 기자 승인 2022.03.23 18:02

창동민자역사 개발사업․GTX-C 노선․서울대병원․서울바이오밸리․서울아레나

‘창동아트리체’ 위치도.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 등 개발호재로 ‘주목’… 창동 인프라 수준 크게 ‘UP

창동역 일대 개발 계획.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창동 일대가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의 거점으로 창동역세권 개발 이슈에 힘입어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실제 창동 일대에는 창동민자역사 개발사업을 비롯해 GTX-C 노선, 서울대병원, 서울바이오밸리, 서울아레나, 대규모 아파트재건축 등 여러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관심을 뒷받침하고 있다.

창동 일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개발 이슈 중 가장 주목할 것은 단연 ‘창동민자역사 개발사업’이다.

노후한 창동역의 현대화를 슬로건으로 2007년에 본공사에 들어간 이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11년 만에 본궤도에 오르는 것이다.

공사가 재개된 창동민자역사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8만7,293㎡ 규모에 복합 쇼핑몰 ‘아레나 X 스퀘어’와 환승센터, 역무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편의시설 등이 조성돼 창동 일대 인프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자역사 개발사업과 함께 일대 추진되는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는 관련 전문직의 수요가 집중되는 대형 호재다.

서울시는 2025년 이전하는 창동차량기지 일대를 차세대 바이오산업 플랫폼으로 조성해 수도권 동북부 480만 인구의 전문직중심 네트워크형 건강 도시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에는 노원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제약회사, 의료분야 연구기관 등이 들어서 바이오 의료생태계를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가 조성되면 관련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의사, 교수, 연구원 등 전문직의 유입으로 주택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게임∙IT 업체 등이 몰려 있는 판교 일대에는 관련 전문직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주택 가격과 임대료가 상승세를 주도한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판교 사례처럼 창동 일대는 복합단지라는 대형 호재에 힘입어 바이오 전문인력의 수요가 몰리면서 부동산 가격이 치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함께 도봉구가 추진하고 있는 ‘창동 신경제 중심지 조성 사업’ 또한 창동 일대의 가치를 높이는 이슈다.

도봉구는 이 사업을 통해 창동을 서울 동북부의 일자리·문화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시드큐브 창동, 창동 아우르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사진미술관 등 핵심 건물 4곳은 착공에 들어갔고, 서울아레나의 착공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중 국내 최대 음악 공연장 ‘서울아레나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아레나’는 스탠딩을 포함해 최대 2만8,00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한 국내 최대 음악 공연시설로, 영화관 등 판매시설이 추가된 복합 문화시설 형태로 건립된다.

이 시설은 2025년 하반기에 창동 일대에 세워질 예정이다.

한편 창동 일대 교통호재는 출퇴근 편의성에 민감한 직장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기존 1호선과 4호선이 지나는 창동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정차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GTX를 이용하는 경우 창동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수도권 일대로의 접근성도 개선돼 주거 선택 폭 또한 넓어질 전망이다.

이같이 창동역을 중심으로 한 서울 동북부 일대가 서울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일대 시장에 주택 수요가 몰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청솔아파트’(1997년 입주) 전용 84㎡는 최근 11억원에 실거래됐다.

이는 1년 전시세에 비해 3억원가량 상승한 것이다.

또한 창동역 초역세권인 ‘창동대림아파트’(2003년 입주) 전용 84㎡도 최근 10억원에 실거래됐다.

재건축 호재가 있는 ‘창동주공3단지’ 전용 79㎡ 역시 10억2,750만원에 거래되며 일대에 쏠린 수요를 증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작년부터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젊은 수요층이 노·도·강(노원·도봉·강북)에 몰리는 추세이며, 이런 흐름은 창동 일대의 개발호재와 교통호재에 힘입어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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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판교급 전문직 주목하는 ‘창동역세권’ 개발 이슈에 주택수요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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