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서울아레나' 카카오가 30년간 운영…서울시와 실시협약 체결

작성일
2022-04-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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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서울아레나' 카카오가 30년간 운영…서울시와 실시협약 체결

김민수 기자 입력

사업시행자 카카오가 자기자본 3120억 사업비 전액 투입

창동역 인근 연면적 11만9096㎡ 지상 6층 규모 복합문화시설

대중음악 공연 및 실내 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한류 행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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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서울아레나' 조감도. 서울시 제공

국내 최초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의 건립‧운영을 맡을 사업시행자로 서울시가 카카오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는 (가칭)서울아레나㈜를 선정하고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4일 오전 시청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가칭)서울아레나㈜의 대표사인 ㈜카카오 남궁훈 대표이사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BTO)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가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사업시행자가 자기자본 등으로 총 3120억 원의 사업비 전액을 투입해 설계‧시공 등 건설하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창동역 인근 약 5만㎡ 부지에 연면적 11만9096㎡(지하2층~지상6층) 규모로 들어선다.

대표적인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이다.

국내 최초 아레나급의 음악 전문 공연장(1만8269석)과 중형공연장(2010석), 영화관(7개 관) 및 대중음악지원시설(4365㎡), 판매·업무시설(4735㎡) 등 K-POP 중심의 복합문화시설을 민간투자로 조성한다.

아레나 공연장에서는 대중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중소 규모 스포츠 경기(농구, 테니스, 아이스링크 등)와 실내 서커스 등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K-POP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유치로 연간 180만 명의 관객이 찾아올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창동·상계 활성화사업의 씨드큐브 창동(창업 및 문화산업단지)과 함께 창업과 문화의 콜라보, 신경제․문화 광역중심지로 조성되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카카오는 준공(2025년) 후 30년 간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의 운영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시설 소유권은 서울시가 갖는다. 서울시와 (가칭)서울아레나㈜는 실시협약을 통해서 총사업비, 사업수익률, 공연장 대관료, 초과수입 활용, 적용금리 등 사업 시행과 관련한 세부 내용도 확정했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에 실시계획 승인 및 건축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2015년 2월 사업계획을 발표한 이후 7년 만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K-POP과 K컬처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선호하는 대중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2025년 '서울아레나'가 문을 열면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찾아오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하는 만큼 문화도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창동 '서울아레나' 카카오가 30년간 운영…서울시와 실시협약 체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627566?sid=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