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르고 지방 내리고… 오피스텔 시장도 양극화

작성일
2022-07-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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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르고 지방 내리고… 오피스텔 시장도 양극화

조선비즈 | 2022.07.15 16:46

서울 시내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매물들이 게시돼 있다. /뉴스1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매매시장에서도 서울과 지방 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은 직주근접 수요로 가격이 상승했지만 지방은 신규 공급 확대에 하락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올해 2분기 오피스텔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2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1분기)보다 0.41% 올랐다. 상승폭도 1분기(0.32%)보다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은 “입지가 양호하고 정주 여건이 잘 갖춰져 수요가 집중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역별로는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이 0.63%, 용산구가 있는 도심권이 0.48%, 마포·서대문·은평구가 있는 서북권이 0.28% 올랐다. 상승폭도 전분기보다 크게 확대됐다. 동북권(0.27%), 서남권(0.32%)은 상승폭이 작아졌지만 상승세를 유지했다.

경기 오피스텔은 0.18% 가격이 올랐다. 전분기보다 0.01%포인트(P) 커졌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역시 직주근접 수요가 있고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연장 호재가 있는 지역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다만 수도권에서도 인천(-0.31%)은 신규 공급이 늘고 금리 인상에 따른 거래량이 줄어 가격이 내렸다. 하락폭도 전분기(-0.22%)보다 0.09%P 커졌다.

서울, 경기와 달리 지방은 전분기보다 0.41%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분기(-0.10%)보다 0.31%P 커졌다. 지방 역시 인천처럼 신규 공급 확대 등의 영향을 받았다.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10% 올랐지만 상승폭은 전분기(0.12%)보다 0.02%P 작아졌다.

임대차 시장도 상황은 비슷하다. 2분기 전세가격의 경우 서울(0.42%), 경기(0.36%)는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인천(-0.18%)은 하락 전환했고 지방(-0.33%)은 하락폭을 키웠다. 월세가격은 서울이 0.45%, 전국이 0.39% 상승했다.

지난달 전국 기준 전월세 전환율은 5.12%로 전분기보다 0.07%P 커졌다. 수익률은 4.75%였다.

김윤수 기자 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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