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기준금리 0.5% 인상…내년 최종금리 5.1% 전망 상향 (상보)

작성일
2022-12-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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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기준금리 0.5% 인상…내년 최종금리 5.1% 전망 상향 (상보)

입력수정2022.12.15. 오전 4:39

빅스텝으로 보폭 줄여 4.25~4.5%…내년 금리 0.5%p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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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워싱턴 청사의 독수리상ⓒ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올리며 긴축 속도조절에 나섰다. 연준은 앞서 금리를 4연속으로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가 이번에 0.5%p의 '빅스텝'으로 보폭을 줄였다. 하지만 이번 긴축 사이클의 최종 금리는 기존의 4.6%에서 5.1%로 상향하며 높은 금리가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4일(현지시간) 금리를 0.5%p 높은 4.25~4.5%로 올렸다. 금리는 15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FOMC는 6월, 7월, 9월에 이어 11월까지 4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가 12월 인상폭을 낮추며 '빅스텝'으로 보폭을 줄여 올해를 마무리했다.

FOMC는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를 통해서 이번 긴축 사이클에서 내년 최종 금리를 기존의 4.6%에서 5.1%로 높여 잡았다. 내후년 2024년 금리는 3.9%에서 4.1%로, 2025년 금리는 2.9%에서 3.1%로 올려 전망됐다.

다른 경제 전망도 업데이트(갱신)됐다.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0.2%에서 0.5%로 상향됐지만 내년은 1.2%에서 0.5%로 대폭 낮아졌고 내후년 1.7%에서 1.6%으로, 2025년은 기존의 1.8%로 유지됐다.

인플레이션 전망은 올해 5.4%에서 5.6%로, 내년 2.8%에서 3.1%로, 내후년 2.3%에서 2.5%로 올라갔다. 2025년은 2.0%에서 2.1%로 상향됐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인플레 전망은 올해 4.5%에서 4.8%로, 내년 3.1%에서 3.5%로, 내후년 2.3%에서 2.5%로 상향됐다. 2025년은 2.1%로 유지됐다.

실업률 전망은 올해 3.8%에서 3.7%로 소폭 낮아졌지만, 내년 4.4%에서 4.6%로, 내후년 4.4%에서 4.6%로 상승했다. 2025년은 4.3%에서 4.5%로 올라갔다.

FOMC 성명과 전망 공개 직전 0.5~0.7%대 상승세를 보이던 뉴욕증시의 3대 지수들은 모두 0.3~0.6%대 하락 전환했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는 0.05% 하락세다. 신기림 기자 (shinkirim@news1.kr)

기사 출처:

FOMC 기준금리 0.5% 인상…내년 최종금리 5.1% 전망 상향 (상보)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519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