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폭락 '노도강' 다음달 서울서 가장 먼저 규제지역 해제 전망

작성일
2022-12-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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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폭락 '노도강' 다음달 서울서 가장 먼저 규제지역 해제 전망

기자명 김익태 기자


1월 규제지역 해제 못박은 정부
'노도강', '금관구' 후보지로 거론

정부가 다음 달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예고하면서 어느 지역까지 규제가 풀릴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정부가 다음 달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예고하면서 어느 지역까지 규제가 풀릴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정부가 다음 달 수도권 내 남은 규제지역 중 일부를 해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집값 하락세가 가파른 ‘노도강(노원·도봉·강북)’ 등 서울 외각 지역과 광명 등이 추가 해제 지역으로 예상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5일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내년 1월에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을 추가로 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달 ‘2023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규제지역을 추가로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추 부총리가 시기를 구체화한 것이다.

현재 남아있는 부동산 규제지역은 서울과 경기 과천·광명·성남(분당·수정)·하남 등 5곳뿐이다.

정부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이 다섯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부동산 규제지역을 해제했다. ‘빅5’ 지역은 집값이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고 주택 수요도 많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하지만 부동산시장의 경착륙 우려가 커지며 두 달 만에 규제지역 해제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집값 하락세가 가파른 ‘노도강’을 강력한 해제 후보지로 꼽는다. 이 밖에 ‘금관구’로 불리는 금천·관악·구로구 등도 최근 집값이 떨어져 규제가 풀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한강에 인접하지 않은 지역부터 규제가 해제될 가능성이 크다”며 “25개 자치구 중 외곽에 해당하는 강북·도봉·성북과 은평·서대문구, 금천·구로구 등이 후보지로 거론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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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49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