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역에서 부산·목포가는 KTX탄다

작성일
2022-04-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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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역에서 부산·목포가는 KTX탄다  입력 수정 2020.11.13. 오후 2:48

GTX-C노선-KTX(SRT), 창동역 지하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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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가운데)이 지난 8월 국회에서 열린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도봉구 제공) 2020.11.13.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동역에서 부산·목포로 가는 수서발 KTX(SRT)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3일 도봉구에 따르면 다음 달 발표 예정인 국토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기본계획에 GTX-C노선과 KTX(SRT)가 함께 달릴 수 있도록 창동역 지하정거장 역사공간을 확장하는 것을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향후 KTX(SRT) 의정부 연장 문제는 수익성, 교통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다시 결정 내리기로 했다. 다만 KTX(SRT) 의정부 연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해당 사업은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서발 SRT를 의정부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포함해 2018년 12월 국토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

KTX-GTX 플랫폼 공유가 가능한 신형열차(EMU차량) 도입과 함께 삼성역에 GTX-A와 GTX-C 노선 간 연결 선로 설치 시 KTX연장을 위한 추가 공사비 절감 등 분석자료를 제시한 게 주요했다는 게 구의 판단이다.

윤슬기 기자(yoonseul@newsis.com)

*기사 출처:

도봉구 창동역에서 부산·목포가는 KTX탄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018418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