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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강혜진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도봉구 창동의 역세권 개발의 중심이던 창동민자역사가 흉물로 방치됐다 다시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당초 사업주관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고 기업 회생을 추진하다 무산됐는데 12년 만에 공사가 재개된 겁니다.
강혜진 기자가 취재헀습니다.
리포트)
도봉구 창동역에 자리한 창동민자역사 현장입니다.
지난 2010년 사업주관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현장엔 건축물 뼈대만 남아 흉물로 방치됐습니다.
그 사이 정치권이 나섰지만 공적 자금 투입도 어려웠습니다.
지난 2019년 법원의 기업회생 절차에 따라1차 사업주가 결정됐지만 임대주와의 피해액 보전에 난항을 겪어 무산됐습니다.
결국 2차 기업회생 신청에서 새로운 창동역사 사업자가 선정되면서 천 여명의 피해액 보상금을 마무리 짓고 올해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조재학ㅣ(주)창동민자역사 디오트 전무이사
"기존의 천여 명이 넘는 수 분양자들의 분양 대금과 미지급 공사 대금 등 피해액을 전부 청산하고 창동역사 주식회사로 새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아울러 창동민자역사는 2021년 6월 18일 새로 분양을 시작하고 롯데건설과 본 계약을 체결했고..." 건물의 안전진단 검사를 마친 시공사는 롯데건설.
12년 넘게 방치된 건축물 기둥과 바닥 등이 안전한지 여부를 점검한 겁니다.
그결과 8월부터 창동민자역사 공사가 진행되는데 창동역 일대 역세권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지역에서는 묵혔던 숙원 사업에 갈증이 해소됐습니다.
이동진ㅣ도봉구청장
"창동민자역사의 공사 재개는 사업 시행사인 창동민자역사 디오트의 강력한 의지와 더불어 창동역 주변의 상전벽해와 같은 그런 변화가 뒤 받침 됐다 생각합니다."
지하2층 지상10층 높이의 복합쇼핑타운으로 거듭날 창동 민자역사 명칭은 아레나 x 스퀘어. 오는 8월 공사시작과 함께 아레나 공연장이 들어서는 2025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강혜진 기자ㅣkhj23@sk.com) (영상편집ㅣ이기태 기자)
(2022년 6월 28일 방송분)
기사 출처:
[B tv 서울뉴스] 흉물 방치 창동민자역사… 12년 만에 '공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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